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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역사

TV나 라디오와 같은 전자 제품에 쓰이던 진공관은 부피가 크고 많은 전기 에너지를 소모하며 작동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렇게 불편한 진공관을 대신한 것이 트랜지스터이다.

벨 연구소에서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이후 반도체 IC(집적 회로), 광전 소자 등이 개발되었고, 고집적 IC,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의 상용화로 이어져 정보 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달을 가져왔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 전화 등은 반도체 기술의 결정체이며,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 역시 반도체를 이용한 초고속 광통신 시스템의 구축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최초의 반도체는 저마늄을 이용하였으나 곧 규소를 이용한 반도체로 대체되었다.

규소는 전기적 절연성이 뛰어나고 안정된 구조의 산화물(SiO₂)을 이루는 등 트랜지스터 소재로 저마늄보다 더 적합하다.

오늘날에는 규소 반도체뿐만 아니라 화합물 반도체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화합물 반도체는 1960년대 시작된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LD) 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는 광통신용 광원으로 광통신의 핵심 소자이며 CD/DVD 용 광원, 원격 조정기(리모컨), 바코드 판독기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LD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발광 다이오드(LED)는 대형 모니터, 프린터와 스캐너의 영상 감지 소자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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