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과 전기력의 역사적인 내용 (고등물리 생기부 추천)

 

 휴대전화, TV, 전동기, 컴퓨터, 고에너지 입자 가속기, 의학에서 이용되는 주요 전자 기기와 같은 장비를 운영할 때 전자기 법칙이 중심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것은 고체와 액체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원자 간 또는 분자 간 힘의 근원이 전기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접촉한 물체 사이의 밀고 당기는 힘과 용수철에서의 탄성력이 원자 수준에서는 전기적 힘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중국의 문헌에 의하면 자기(magnetism)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알려졌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마도 기원전 700년경에 전기적 현상과 자기적 현상과 자기적 현상을 관찰했다고 한다.

그들은 고무로 문지른 호박의 조각이 전기를 띠고 깃털 조각을 끌어당기는 것을 발견했다.

 자기력의 존재는 마그네타이트(Fe₃O₄)라고 불리는 자연에서 생성된 돌조각이 쇠에 끌린다는 관찰로부터 알려졌다(electric이란 용어는 호박에 대한 그리스 용어인 elektron에서 유래됐다. 또한 magnetic이란 용어는 마그네타이트가 발견된 터키의 해안가에 있는 도시인 Magnesia에서 유래됐다.)

 1600년 영국의 과학자 길버트(William Gilbert)는 전기를 띠는 대전 현상이 호박에만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인 현상임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심지어 인간을 포함해서 다양한 물체를 대전시키려 했다.

19세기 초가 되어서야 과학자들은 전기와 자기가 서로 관련된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1820년 덴마크 과학자인 외르스테드(Hans Oersted)는 자석으로 된 나침반 바늘이 전류를 운반하는 회로의 부근에 놓일 때 편향됨을 발견했다.

 1831년 영국의 패러데이(Michael Faraday)와 거의 동시에 미국의 헨리(Joseph Henry)는 도선 고리가 자석 부근에서 움직일 때 (또는 자석이 도선 고리 부근에서 움직일 때) 도선 고리에서 전류를 관찰했다.

 1873년 맥스웰(Clerk Maxwell)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자기 법칙을 공식화하는 기초로서 이들의 관찰 결과와 여러 실험 사실을 이용했다.

 바로 그 직후인 1888년경에 헤르츠(Heinrich Hertz)는 실험실에서 전자기파를 발생시킴으로써 맥스웰의 예언을 증명했다.

이 성과로 라디오, TV, 휴대전화, 블루투스, Wi-Fi와 같은 실용적인 전자기기가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