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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너지란
일상생활이나 산업 활동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 중에서 태울 수 있는 폐기물을 연소시키거나 열분해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고체연료, 액체연료, 가스연료, 폐열 등 재생에너지로 바꾸어 활용하는 것이다.
폐기물은 종류도 다양하고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양이 많지만, 실제 연소 가능한 폐기물을 골라내는 일이 매우 어려워 그 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특히 생활폐기물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비록 분리수거를 통해 일부 구분된다 하더라도 폐기물별로 적합한 이용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어차피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환경오염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폐기물에너지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의 약 반 이상이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가연성 생활폐기물 중에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종이, 나무, 비닐, 플라스틱, 폐타이어, 건설 폐목재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폐기물들은 목적에 맞게 분쇄, 분리, 건조한 후에 연소나 가공 등 변환과정을 거쳐 고체연료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가연성 성분이 많이 포함된 폐기물은 발열량이 커서 더욱 유리하다.
폐기물에너지 변환기술
폐기물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은 폐기물을 수거한 상태 그대로 소각로에서 소각한 후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는 소각열 이용 기술, 페기물을 가공하여 기존 화석연료와 비슷한 형태의 연료를 생산하는 이용 기술로 구분될 수 있다.
소각열을 직접 이용하는 대표적 사례
대도시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대형 생활폐기물 소각로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소각열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변에 이 폐열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설비가 있어야 하며, 이용 효율을 높이려면 대규모의 소각로를 갖추어야 한다.
RDF : 생활폐기물로부터 만들어진 RDF (Refuse Derived Fuel)
RPF : 폐합성수지로 만든 RPF (Refuse Plastic Fuel)
RDF는 높은 칼로리의 연료를 만들 수 있고, 수분 함유량이 적고,재가 적게 나오고,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RPF는 직접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 나무 쓰레기, 종이 등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고형연료를 말한다.
TDF : 폐타이어 파쇄물로 만든 TDF (Tire Derived Fuel)
WCF : 폐목재 및 간벌목재 등으로 만든 WCF (Wood Chip Fuel)
(WCF는 특성이 바이오에너지 생산품과 더 가까워 Bio-SRF로 분류되기도 함)
폐기물에너지는 그대로 버리면 자연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런 물질들을 재활용하여 순환형 에너지로 바꾸면 긍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간단 정리]
일생샐활이나 산업 활동에서 발생된 쓰레기를 연소시키거나 열분해하여 연료로 바꾸는 재생에너지로 바꾸어 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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