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조지아 공과 대학에서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가르친다. 온라인 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약 10,000개의 질문을 올리고, 인공지능 담당 교수인 아쇼크 고엘은 8명의 조교들과 함께 매해 약 300개 정도의 답변을 한다. 아쇼크 고엘 교수는 9번째 조교를 추가했는데, 그녀의 이름은 질 왓슨(Jill Watson)이다. 질 왓슨은 사실 사람이 아니고 IBM의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아쇼크 고엘 교수는 질 왓슨이 사람이 아닌 컴퓨터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다. 질 왓슨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했다. 그래서 학생들은 질 왓슨이 컴퓨터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어떻게 질 왓슨은 학생들의 질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였을까? 그 해답은 ..
꿀팁
2024. 1. 10. 07:06